蝴蝶之夢
작성일
2019. 8. 31. 22:57
작성자
신수련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말 것
현실이 미래를 잡아먹지 말 것
미래를 말하며 과거를 묻어버리거나 미래를 내세워
오늘 할 일을 흐리지 말 것

― 박노해, 경계

 

 

❝  Cut your coat according to your cloth ❞ 

❝  분수에 맞게 살아라, 이겁니다. ❞ 



👻 이름

|| 카인 폰 하이넬  /  Cain von Hainel ||

❝  카인입니다. …편하게 부르든지요. ❞ 
풀네임은 카인 디트리히 클라우스 폰 하이넬(Cain Dietrich Claus von Hainel)






👻 나이

20세 / 알 수 없지만 꽤 오래된 듯 하다.




👻 진영

사원



👻 성별

남성


👻 국적

영국

❝  원래는 독일인이지만요.❞ 

독일 함부르크 출신의 독일계 영국인이다.



👻 직업

(왕족) 공작 가문의 가주(현 공작) (Duke of Hainel)

❝  딱히 알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부모님이 별세하신 후, 눈이 먼 형을 대신해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주가 되었다.



👻 외관

❝  카인? 아아, 그 긴 머리 걔? ❞  
또각또각, 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향해 고개를 돌리니, 제 긴 머리카락을 손에 감았다 풀기를 반복하는 이가 오고 있었어. 웃음기 없는 얼굴로, 단정한 옷차림을 보니, 딱 보아도 성격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았지.


원본 픽크루 주소: https://picrew.me/image_maker/32223

 

 


§ 백금발 | 보라색이 섞인 적안 | 단정한 옷 | 모피 숄 §


▷ 바람에 의해 흔들리는 백금발은 잘못 보면 백발로 오인할 만큼 밝게 빛난다. 항상 위로 단정히 묶고 있는 머리가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남긴다. 지나갈 때마다 꽃향기가 나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머리 관리는 확실히 부지런하게 하는 듯하다.

▶ 약간 감고 다니지만 뚜렷하게 보이는 투명한 붉은색의 눈동자는 모든 것을 다 꿰뚫어 본다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한다. 눈에 조금씩 섞인 보랏빛이 신비로운 느낌을 더한다.

▷ 눈에 띄게 흰 피부에 점이나 흉이 하나 없는 깔끔한 얼굴. 피부는 좋은 편이다. 몸에는 꿰맨 자국이 많으나, 옷에 의해 가려져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아마 호텔에 있는 사람 중에 본인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

▶ 단정히 입은 지정복, 케이프와 모자는 착용하지 않고 있다. 맨 윗단추를 푼 채, 깔끔하게 맨 밝은색의 넥타이가 그의 깔끔한 성격을 나타낸다. 옷에는 역시나 아무것도 튄 흔적 없이 깔끔하다. 먼지도 당연히 없다.

▷ 착용하고 있는 액세서리로는 검은색의 초커와 호텔 로고 모양의 목걸이, 반짝거리는 금빛의 카라 클립, 호랑이 무늬의 모피 숄이다. 삼각형과 장미 모양의 카라 클립도 눈에 띈다고 하지만,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숄이다. 무척이나 부드러운 촉감에, 뭐가 묻은 흔적도 없어 깔끔한 흰색의 그것은, 털이 많아 푹신하다. 그렇다고 허락 없이 만지지는 말자. 허락을 구하려고 해 보았자, 그가 허락을 내줄 일은 희박하지만 말이다. 때로는 장갑을 끼기도 한다. 주로 끼는 손은 왼손인데, 왼손을 더 사용하기도 하고 결벽증이 주된 이유이다.

▶ 딱 맞는 사이즈의 검은색 워커. 흙이 묻은 흔적조차 없다. 깔끔하게 묶은 리본 역시 틀어지는 일 없다. 5cm 굽이 특징이랄까. —크게 티는 나지 않는 짧은 길이이지만—

▷ 웃음기가 하나 없는 얼굴이다. 항상 표정이 없기 때문에 웃는 얼굴을 보기가 은근 힘들다. 즉, 온화한 인상은 아니다. 살짝 올라간 눈매까지 함께 본다면 말이지.
그의 웃는 얼굴은 어떠냐고? 참으로 온화한 사람처럼 보이지. 과장한다면 세상 행복하다는 것이 드러난다고나 할까?



👻키 / 몸무게

176cm / 56kg (굽 5cm포함)




👻성격

A goal without a plan is just a wish.
― Antoine de Saint-Exupery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에 불과하다.
— 생텍쥐페리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ISTJ-A

내가 본 바에 의하면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한 명이면 족한 일을 둘이서 수행하면 될 일도 안되거니와,
셋 이상이 하는 경우에는 일이 전혀 성사되지 않더군.
― 조지 워싱턴


❛ 웬만해선 그 녀석이랑 같이 있지 마. 괜히 힘만 빠지니까. ❜

§ 규칙적인 || 엄격한 || 계획적인 || 인내심이 강한 §


❝ 
 계획부터 완벽해야 실행도 완벽하게 하는 법 아니겠습니까. ❞ 
무언가 가득 적힌 서류를 천천히 넘겨.

가장 중요한 것은 오차 하나 없는 완벽한 계획. 어릴 적부터 끊임없이 들어온 것이다. 흔히들 주입식 교육이라고 하던가. 그런 것은 관심이 없다.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된다. 결과가 좋으면 과정이 어떻든 상관없다. 그것이 그의 사고방식이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면 뭐 하겠어, 그것을 잘 지키는 태도가 중요하지. 그는 언제나 규칙적인 행동을 한다. 오전 5시 정각에 일어나 5시 10분까지 양치와 세안을 하고, 5시 15분까지 옷을 갈아입는 것, 이런 것을 매일 반복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규칙을 어기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한다. 아무리 어이가 없는 규칙일지라도 규칙은 규칙인 법, 죽으라는 규칙이 있다면 그것을 정말로 지킬 정도로 그는 규칙을 중요시한다.



❛ 그를 함부로 건들지는 마렴. 왜냐고? 나중에 알게 될 거야. ❜

§ 조용한 || 내성적인 || 현실적인 §


❝  …하지마십시오. ❞ 
약간은 짜증이 난다는 듯이 얼굴을 조금 찌푸리며 말해.

높낮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조용하다. 눈에 띄는 것도 싫은데, 큰 소리를 내면 눈에 띄는 것도 모자라 목도 아프기 때문에 항상 바로 앞에, 혹은 옆에 있는 사람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말한다. 그러면서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인데, 남들 앞에 서는 것과 다가가는 것을 무서워한다거나 하는 성격은 아니다. 그저 좋아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스쳐 지나가는 것일 뿐인데 친하게 지내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또한 현실적인 면도 있는데, 인간이 죽으면 끝이지, 죽었다는 것을 믿지 못하고 꿈이라느니 뭐라느니 하는 귀신을 보면 참으로 답답해한다. 현실은 받아들여야지, 부정을 어째서 하는 것인가. 그것이 요즘 그가 생각하는 것이다. 그럴수록 더욱 비참해진다는 것은 모르는 걸까.




❛ 그것 봐. 건들지 말라고 했잖니. ❜

§신경질적인 || 화가 많은 || 참을성이 적은 || 공감을 못 하는 || 까칠한 §


❝  …먼저 한 것은 그쪽입니다. 전 분명 그만하라고 하였습니다. ❞ 
화가 났다는 것이 한눈에 봐도 알 정도로, 으르렁대며 너를 노려보고 있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

말이 없는 성격이라 그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지 말아라. 화가 많은 성격이나, 꾹꾹 참아가고 있는 것이니까. 그는 참을성이 적으니까 웬만해서는 그의 앞에서 짜증이 날 만한 행동을 하지 말아라. 그가 괴물인 것은 아니며, 감정이 없는 것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에,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야. 그가 화를 내는 데에는 나름의 또 다른 이유가 있는데, 그는 남의 기분을 공감하는 것을 잘 못한다. 그 본인도 제 감정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그렇기에 스스로 놀라는 것도 있는데, 어떻게 공감을 할 줄 알겠는가. 화가 나면 어떻게 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의 신경을 건드려서 죽을 지경이 된 적 있는 인간 A의 말을 빌려보자면, 더럽든 아니든 상관없이 저승의 하데스를 만나고 올 정도로 패거나 설교를 한다고 한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냥 건드리지는 말자.



❛ 그런 사람도 때로는 재미있단 말이지. ❜

§ 엉뚱한 §


❝  Cain is KIND. ❞ 
작게 피식, 하고 웃었어.

이외로 엉뚱한 구석이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도착하였을 때 ‘딩동♪’하는 소리가 들리면 “열두 시”라 반사적으로 말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재미없다고 하는 개그(ex. 아재개그)를 들으면 웃는 등 이미지에서 벗어난 모습이 있다. 그걸 보고 대놓고 비웃거나 하면 짜증을 낼지도 모르니 조심하자.

 



Doing what you like is freedom. Liking what you do is happiness.
— Frank Tyger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자유고 자신이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행복이다.
— 프랭크 타이거


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ENTP-A

가시밭길이더라도 자주적 사고를 하는 이의 길을 가십시오. 비판과 논란에 맞서서 당신의 생각을 당당히 밝히십시오. 당신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십시오. '별난 사람'이라고 낙인찍히는 것보다 순종이라는 오명에 무릎 꿇는 것을 더 두려워하십시오.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념을 위해서라면 온 힘을 다해 싸우십시오.
― 토머스 J. 왓슨



❛ 그는 가끔 다른 사람이 될 때가 있어. 따뜻한 사람이야. ❜

§ 여유로운 || 느긋한 || 온화한 §


❝  시간은 많으니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알겠나요? ❞ 
싱긋 웃으며 따뜻한 말투로 말해.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말이야.


평상시의 그와 달리 여유로운 모습으로 사람을 대면한다. 말투에서는 따뜻함이 묻어나고, 목소리의 크기도 큰 것이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상대가 무언가를 급하게 하는 것을 보면, 그는 상대에게 다가가 웃는 얼굴로 느긋하게 하라고 설득을 한다. 너무 여유로운 나머지, 해야 하는 일도 까먹을 때가 종종 있기도 하지만.



❛ 너무 제멋대로라 힘들긴 하지. ❜

§ 제멋대로의 ||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 장난스러운 || 자유로운 §


❝  아하하, 싫은데요? 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 곧 인생 아니겠어요? ❞ 

신이 난 듯이 짜증이 날 정도로 웃어대고 있어.


여유로우면 확실히 남에게 도움을 주거나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무 여유롭고 느긋하기 때문인 건지 꽤 제멋대로이다. 무엇이든 자신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다 해 버려야 속이 시원하다. 그것이 남들이 하지 말라는 것이어도 그는 죽더라도 할 것이다. “나는 자유로운 나비라서 구속을 싫어한답니다.”라며 누군가에게 잡혀도 금세 빠져나온다. 요약하자면, 심각하게 제멋대로에 자유로워서 피곤한 성격이다. 그런 데다 남의 말은 잘 듣지 않기 때문에, 초등학교에서 흔히 볼 법한 반항아와 같은 느낌이다. 자유롭게 행동하다 보니, 장난기가 많아졌다.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심한 장난을 치지는 않으나, 매우 친하다면… 글쎄, 얼마나 심해질지는 모른다.



❛ 그로부터 정보를 얻으려고 하지는 마. 헛수고니까. ❜

§ 비밀이 많은 || 거짓말쟁이의 §


❝  我不知道~ ❞ 
한 손을 젓고 있는 것이, 거절을 의미하는 것 같아.


그가 말하는 정보는 많은 부분이 거짓말이다. 거짓말이 아니라면 특유의 능글맞은 얼굴로 “나는 몰라요~(我不知道~)” 라고 한다. 하도 거짓말을 많이 말하다 보니 그 본인도 가끔은 거짓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있다고 한다. 거짓임을 들켜도 그는 당황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조금 더 당당해지는 느낌이다.




👻 특징

》 생일


1/14
| 한 쌍의 쌍둥이와 그들의 애완호가 태어난 날

탄생화|시클라멘내성적 성격
월별 탄생석|가넷|희생과 충절, 변하지 않은 마음과 진실
일별 탄생석|프레쉬 워터 펄조화로운 애정
탄생목| 느릅나무|고결
탄생좌| 염소자리(마갈궁, 磨羯宮)
수호성|토성
수호신| 시간의 신, 
크로노스

 

》 가족


Hainel 家

Ⅰ 가족으로는 부모와 쌍둥이 형과 그, 애완호인 칼름(Kalm), 사모예드 두 마리.
Ⅰ-ⅰ 부모는 쌍둥이가 13살이었을 즈음에 별세하셨다. 원인은 사고사. 칼름과 사모예드 두 마리는 카인이 죽을 때 함께 죽었다.
Ⅱ 친척이라곤 교류가 잦았던 숙부 하나. 현재 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무도 모른다. 아마 죽지 않았을까.

 

》 특기 및 취미, 버릇


종잇수 세기(서류 정리하기)|이건 그냥… 아닙니다. 그냥 나도 모르게 되는 것일 뿐.
호랑이 훈련 시키기|그냥 말을 하면 잘 듣더군요. 별 거 아닙니다. …그쪽도 해보겠습니까?
바이올린|안 어울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피아노도 칠 줄은 압니다만, 특기까지는 아니지요.



독서|소설을 주로 읽습니다. 재미없으면 안 읽고요.
보석공예|재미있습니다. 힘들지만요.
청소|더럽잖습니까.



한숨 쉬기|내 마음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오는 겁니다.
목덜미 긁기|무의식 중에 계속 긁게 됩니다.
눈 깜빡이기|눈이 건조해서….
머리카락 만지기|은근 중독성이 있습니다.


》 특이사항


1인칭
2인칭|그쪽, 너, 당신
3인칭|그쪽들, 너희들
말투십시오체 해요체
말버릇|―하든지요, ―더군요, 我不知道



추위  & 더위|추위는 잘 타지 않습니다. 우리 가족 전부가 그렇고요. 반대로 더위는… 평범하게 탑니다.
글씨|필기체를 씁니다. 다들 잘 쓴다고들 하더군요.



시력|양쪽 다 2.0입니다. 좋은 편이지요.|10/10
청력|평균에서 약간 좋습니다. 큰 소리를 들으면 귀가 많이 아파요.|6/10
체력그럭저럭입니다.|4/10
면역력글쎄요. 평범하다 생각합니다만….|5/10
평행감각|나름?|5/10
미각뜨거운 것과 매운 것과 단 것 빼고는 잘 먹습니다.
촉각|함부로 손대지 마십시오.



- 초커에 가려져 보이지는 앉지만, 목에 흉이 있다.
- 혈액형은 Rh+O형이다.



- 외국어에 능통하다. 독일계 영국인이라 독일어와 영어(영국식)를 전부 사용할 줄 안다. 더 자신이 있다고 하는 것은 영어.
중국어도 구사할 수 있으며, 러시아어도 조금은 알고 있다.
- 본 인격(카인)은 다른 인격(하이넬)의 존재에 대해 알지 못한다. 하이넬이 나오는 일은 극히 드물고, 나와 있는 동안의 기억이 없기 때문인 듯하다.
반면에 하이넬은 카인을 잘 알고 있다. 항상 카인을 라고 지칭한다.
- 이외로 벌레와 곤충을 무서워한다. 이유는 더럽다나 뭐라나….
- 남이 제 것에 손을 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결벽증이 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그중에서도 모피 숄을 만지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데, 흰색 호랑이 털이다보니 살아 있을 때 키우던 칼름이 생각나서인 것 같다.
- 양손잡이이다. 주로 사용하는 손은 왼손.
- 가끔 독일을  독일 왕국이라, 영국을 잉글랜드 왕국이라 하는 것을 보아, 그 시대에 태어난 것 같기도 하다.
- 썰렁한 개그, 요즘 말로 아재개그와 같은 것을 좋아한다. 좋아한다기 보다는 그것을 들으면 웃는 정도.






👻 L/H

 

》 LIKE
- 규칙적인 것, 불변함

- 깔끔한 것, 청소
- 흥미로운 것, 재미있는 것

- 바이올린과 피아노(현악기), 클래식 음악, 동양풍 전통 음악, 독서
- 꽃, 보석, 푹신한 것
- 호랑이, 나비 
- 녹차와 자스민차, 홍차와 커피, 티타임, 레몬
- 실내


》 HATE
- 어수선한 것, 잦은 변화

- 더러운 것, 먼지
- 재미없는 것, 지루한 것

- 타악기, 락 
- 딱딱한 바닥, 돌멩이
- 곤충, 벌레, 거미와 같이 다리가 많은 동물
- 많이 기름진 음식, 맵거나 짠 음식, 뜨거운 음식
- 대화하기
- 산, 바다 등 실외



👻 어쩌다 죽었는가?


❝  글쎄요. 왜일까요. 내가 뭐 잘못한 것도 아니고. ❞ 
* 본 내용은 영국 역사와 아무 관련 없습니다....

그가 13살이 됐던 해, 부모님이 사고로 별세하셨다. 그의 곁에 남은 것이라곤, 7살에 같은 병을 앓아, 홀로만 시력을 잃게 된 쌍둥이 형과, 애완견들과 애완호 하나 밖에 없었다. 철이 든 것은 오래였고, 지능도 높아 가주가 되기는 충분하였으나, 조금 더 사회를 배워야 한다는 숙부의 말을 듣고 1년간 공부를 하고 가주가 되었다. (당시 14살)
당시 사회는 많이 혼란하였는데, 왕은 부정부패를 일삼았고, 고위 귀족들 특히 왕과 친분이 있는 가문들은 저들보다 낮은 계층의 사람들을 하대하기 바빴다. 대부분의 공작 가문들이 그랬다. 허나 왕족 가문이었던 하이넬 家는 그와 전혀 관계가 없었다. 오히려 평이 좋은 가문이었다.
이윽고 쿠데타가 일어나, 수많은 귀족이 죽었다. 특히 왕과 관련된 자들은 전부 죽였는데, 죽여야 하는 대상에 하이넬 家도 포함돼 있었다. 억울했지.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죽어야 하니까. 형을 죽지 않게 하기 위해 그를 다른 나라로 피신시키고, 가문을 지키다가 
몸이 여러 토막으로 나뉘어 바다로 던져져 죽었다.



👻 이승에 남은 한

  나 없으면 진짜 안 되는데. 어떡한담. ❞    

본인을 토막낸 자가 죽는 것―이미 죽었을지도 모른다.―과 어딘가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 형을 만나는 것.


👻 선관





🌑🌑🌑 오너란 🌑🌑🌑

오너닉 :

오너나이 : 04

한마디 : 두마디 세마디 :: 캐릭터의 언행이 불편하신 분들은 뒤에를 붙여주시길 바랍니다!

체크인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