蝴蝶之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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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설명
인간의 사교는 사교가 좋아서가 아니라 고독이 두려워서이다
  • #프로필 인생은 될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생각대로 되는 것이다.자신이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모든 것이 결정된다.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며,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면,살아가는 대로 생각한다./Joel Osteen, 긍정의 힘 中.【 그 꽃이 이끈 곳은─ 】❝ 모든 생명은 이 벚꽃과 같이 언젠가 시들 터, 그러니 짧지만 긴 이 생을 즐겨야 하지 아니하겠습니까? ❞물론 우리는 잘하면 영생을, 적어도 8000세는 넘게 사는 종족. 생이 짧지는 않지요. 생각하면 그렇지, 시간은 눈 끔뻑할 사이에 훅 지나가는 법입니다. 이 아까운 시간이 훅 지나가 버리기 전에 모든 것을 누려 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이름 』아카츠키 이오리 :: 暁 李桜莉더보기새벽 효 曉, 오얏 리 李, 앵두나무 앵 桜, 배나무 리 梨 아카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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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혼 프로필 나는 시종여일이란 도깨비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만일 내가 매순간 내 자신에 충실하다면 내 얼굴에 온갖 모순이 나타나도 상관하지 않는다. 일관성의 관철에도 현명한 게 있고 어리석은 게 있다.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인도의 더운 햇볕 속에서와 같이 노르웨이의 해없는 한겨울에 발가벗고 다니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보 취급을 당할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도 잃게 될 것이다.─ 마하트마 간디ــہہ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٨ــــــــM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٨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ہ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٨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 뭘 봐요? 바보 같이. ❞멍때리는 당신 표정, 정말 바보 같았어요. 지나가던 똥개가 ..

  • #한울고_학생기록부얼음은 물이 얼어서 만들어진다. 물 입자가 뭉쳐 구속되기에 얼음이 물보다 자유롭지 못해 보인다.하지만 보아라. 저 찬란한 하늘을 마주 보는 것은 물보다 높이 선 얼음이다. 몸은 구속됐을지언정 그의 정신만큼은 자유롭다. ❝ 그거 내 책인데, 돌려줄래? 나 토익 따야 돼. ❞곧 시험이란 말이야. 이번에 못 따면 나 어머니한테 혼난다고.. 『 이름 』이로운異露隕더보기이롭다 (형용사)어원: 이 (한자 利) + 롭다 활용: 이로워, 이로우니 1. 이익이 있다.다를 이, 이슬 로, 떨어질 운위 한자를 조합하여 이로운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습니다. 로운의 이름은 그가 태어난 날, 부친이 병실 화초의 잎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지었다고 합니다. 보통 이씨 하면 오얏나무 리를 사용하는데,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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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 12. 21. 10:21
작성자
신수련

#프로필

 

인생은 될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대로 되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살며,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한다.

/Joel Osteen, 긍정의 힘 中.



【 그 꽃이 이끈 곳은─ 】




❝ 모든 생명은 이 벚꽃과 같이 언젠가 시들 터, 그러니 짧지만 긴 이 생을 즐겨야 하지 아니하겠습니까?

물론 우리는 잘하면 영생을, 적어도 8000세는 넘게 사는 종족. 생이 짧지는 않지요. 생각하면 그렇지, 시간은 눈 끔뻑할 사이에 훅 지나가는 법입니다. 이 아까운 시간이 훅 지나가 버리기 전에 모든 것을 누려 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 이름 』

아카츠키 이오리 :: 暁 李桜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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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효 , 오얏 리 , 앵두나무 앵 , 배나무 리

 

아카츠키 이오리, 그의 이름은 일본출신인 것치고는 별로 길지도,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딱 적당한 길이의 이름이었습니다. 이오리의 한자 조합이 조금 헷갈릴진 몰라도 이름 자체를 외우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라, 아카츠키는 믿습니다. 이름에 들어간 한자는 각각 새벽과 자두, 벚꽃, 배나무(혹은 배)를 나타냅니다. 이것만 기억하면 쓰는 덴 문제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씨가 아카츠키여서일까, 아카츠키는 새벽을 참으로 좋아했습니다. 애칭은 따로 없습니다. 당신이 편한 대로 불러주길 바랍니다. :)




『 성별 』

XY




『 나이 』

4500세, (외관) 2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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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인 남성입니다. 엣되어 보일 나이는 한참 전에 지났지요.




『 종족 』

백면금모구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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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面金毛九尾の狐, 金毛九尾の狐, 三国伝来金毛玉面九尾

 

직역하면 한자 그대로 흰 얼굴에 털이 금색인 구미호라는 뜻이며, 구미호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자 고유명사로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퇴치하여도 끈질기게 다시 나타나는 요괴로, 3대 악귀 중 하나로 취급받는 종족이기도 합니다.

 

 

『 키 & 몸무게 』

186cm / 60kg




『 외관 』

긴 백금발, 금안, 여우가면






『 성격 』

느긋한, 여유로운, 친절한, 밝은, 엉뚱한, 흥미주의





『 L & H 』

L - 여우, 따뜻한 것, 털뭉치, 흥미로운 것

H - 차가운 것, 물, 딱딱한 바





『 특징 』

상대가 여성이든 남성이든, 어리든 나이가 많든, 늘 존대를 사용합니다.
밝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일은 12월 31일입니다.





『 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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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 12. 5. 13:12
작성자
신수련

#우세고교_어택커과

I didn't know, when I met Valentino
I was giving him control over me
Now I'm stuck in his melody

Years & Years, MNEK - Valentino





【 날갯짓에 따라 흔들리는 붉은 물결

 

달이 참 밝고 아름답네, 그쵸? ”




『 이름 』

유메사키 토모유키 :: 夢咲智之

…내 이름? 유키예요~ 어라, 본명이냐고요? 아뇨아뇨, 유메사키 토모유키, 그게 내 본명이고, 애칭이 유키! 편하게 불러 줘요. 자, 내 이름을 알려줬으니, 아름다운 당신의 이름도 알려줘야 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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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 높은 유메사키 가문의 제멋대로 도련님!

 

꿈(夢)이 피어나다(咲)라는 뜻을 가진 유메사키 가문의 성씨를 잇고 있습니다. 한자로는 총 네 글자이지만 후리가나를 붙이면 총 여덟 글자가 되어 버려, 길이가 길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인지 토모유키는 자신을 '유키'라고 불러 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유키는 어릴 적부터 형제로부터 불려온 애칭입니다.



『 나이 』

17세 ::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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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토모유키! 너도 이제 고등학생이야, 철 좀 들어!

 

올해로 17살이 된 그는, 어린 나이가 아니었습니다. 아직 성인은 아니었지만, 성인이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청소년 정도의 나이였습니다. 따라서 마냥 어려 보이지는 않았지만, 몸에 남아 있는 젖살이 앳되게 보이게끔 하였지요. 




『 성별 』

남성




『 키 / 몸무게 』

179cm / 59kg




『 외관 』

은발에 가까운 백발 / 적안 / 눈 밑 점 두 개 / 리폼한 지정복 / 흰 장갑 / 검은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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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완전히 하얗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은색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백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순물이 섞인 것 같지 않은 깨끗한 색, 그것이 토모유키의 머리였습니다. 빛을 받으면 그 빛의 색에 따라 붉은색, 푸른색, 노란색 등을 띠는 것은 그의 머리카락이 몹시 반짝여서 그렇습니다. 그의 흰 머리카락은 유메사키 집안 전부 가지고 있는 것이었으나, 은발로 보일 정도로 색이 다르게 나온 것은 토모유키가 처음이라 합니다. 겨울의 눈보다는 조금 탁할지 몰라도, 회색보다는 밝은 색의 그의 머리카락은 확실히 남들보다 눈에 띄기 마련이었습니다. 백발이라서? 아니오, 햇빛을 받으면 무지개의 여덟 색을 띠기 때문입니다. 마치 홀로그램 종이가 떠오르네요.

눈 밑을 덮을 정도로 긴 앞머리는 가운데를 기준으로 약간 올리고 다님으로써 시야를 확보했습니다. 가끔은 오른쪽 눈이 머리카락에 가려지기도 했습니다만, 괜찮습니다. 왼쪽이 보이는걸요. 옆머리의 길이는 각기 다른 것이 특징입니다. 그의 시점으로 오른쪽 옆머리는 귀를 덮고 조금 남는 정도의 길이라면, 왼쪽은 어깨까지 올 정도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냥 풀고 다니는 것은 심심하다며 늘 왼쪽 옆머리를 땋아 내린 채로 다닙니다. 뒷머리는 허리깢 올 정도로 깁니다. 숱이 적은 데다 두께도 얇기에 묶은 부분이 굉장이 얇았지요. 곱슬기 없는 직모가 특징 아닌 특징이었습니다.

 

Face & Body》

17살이면 아직 어린 나이입니다. 젖살이 빠지지 않아 동글동글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기에 조금은 앳돼 보인다고들 하더랍니다. 늘상 웃고 다니지만, 피부가 창백해서 그런지 어째서인지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 눈에 담길 겁니다. 그가 차가워 보이는 것은 어째서였을까요? 올라간 눈매? 상대를 꿰뚫어 볼 것 같은 붉은 눈동자? 이유는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알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 다 그의 차가워 보이는 인상에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지요. 그의 올라간 눈매는 꽤나 날카로워 보여, 고양이와 여우, 뱀을 섞은 느낌이었습니다. 토모유키는 어릴 때 이런 말을 들어 보았습니다. 피를 마시니까 두 눈이 새빨간 것이라고. 피처럼 붉은 두 눈은 검고 긴 동공을 더욱 잘 보이게끔 했습니다. 오른쪽 눈 밑 두 점이 신기하게 세로로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심히 마른 체형의 소유자입니다. 인간이 먹는 평범한 음식보다는 혈액팩을 먹고 살았기 때문인 건지, 몸에 살이 없습니다. 그런 몸을 감싸고 있는 지정복은, 타 학생들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기모노를 연상하게끔 하는 그 옷은 붉은색과 검은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 이능력 』

블러디 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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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이용해 무기 칼 두 자루, 혹은 봉 하나를 만들 수 있다.

쓰는 피의 양에 따라 길이와 크기는 자유롭다.
무기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상처는 무기가 액체로 돌아감으로서 금방 사라진다.

 

특히 자신의 피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빈혈을 달고 살아야 한다.
무기를 만들 때 어지럼증을 느끼며, 무기를 만든 지 20분 뒤 무기는 다시 액체로 변해 새로 생성해야 된다.




『 성격 』

친절한 / 다정하지는 않은 / 제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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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모유키는 어릴 적부터 줄곧 가르침 받아 왔습니다. 적어도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몸에 예의를 두르고 살아야 한다고 말이지요. 거의 주입식으로 배웠기 때문에 늘 남에게 친절했고, 매너가 있었으며 예의가 발랐습니다. 하지만 앞서 설명했듯이, 그가 원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렇게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거의 습관적인 것과 다름 없지요.

 

하지만 친절하다고 꼭 다정하다는 법은 없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만 갖추는 그에게 있어서 다정함이라고는 볼 수 없었지요.

 

그는 언제나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했습니다. 세상의 중심은 내게 있다고 생각하지요.




『 특징 』

생일 :: 1월 16일
종족 :: 흡혈귀 - 현대의 흡혈귀들은 인간의 피를 직접적으로 흡혈하지 않다고 합니다.

유메사키 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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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사키 가는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집안입니다.
로 가부키, 문예, 궁도 등에 특출난 인재를 배출한다나 뭐라나... 그렇다고 합니다.




『 L / H 』

 




『 관계 』

비히토 쇼우 친관 "미안, 기다렸어요?"
쇼우를 처음 보자마자 미인이라 생각했다.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토모유키는 그에게 흥미가 생겨 먼저 다가갔고, 금세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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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 11. 23. 22:30
작성자
신수련

#프로필

 

殺さぬように 絶頂いかさぬように
壊れるまで愛撫あいしてあげる
快楽は媚薬なの どんな兵もやがて狗のように跪くわ
This love is so insane

_ Royal Scandal 「クイーンオブハート」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요, 정말! ❞

할 줄 아는 말이 겨우 그 정도예요? 이래서 무식하게 힘만 센 녀석들이란~…. 참 나, 뭘 그렇게 봐요? 내가 그렇게 잘생겼어요? 아니면 내가 뭐, 틀린 말했나?




『 이름 』

일리야 알렉세예비치 스미르노프
Илья́ Алексеевич Смирнов

이리야
伊梨夜

 

흐음.. 자기소개 시간? 큰일이네~ 나 준비 하나도 안 했단 말이에요. 이럴 줄 알았으면 준비했을 텐데..! 물론 준비할 시간이 있었어도 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80 퍼센트지만요! 나머지 20 퍼센트는 해도 대충 했을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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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어원은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엘리야'로, 엘리야의 어원이 되는 히브리어 '엘리야후(אֵלִיָּהוּ)'는 '나의 하나님은 야훼'라는 뜻을 지닙니다. 애칭으로는 일리유하(Ильюха), 일리유샤(Ильюша), 일랴(Иля) 등이 있는데, 일리야는 주로 가족으로부터 일랴로 불리는 편이었습니다. 부칭인 이오시포비치의 원형인 이오시프(Ио́сиф)는 구약성경 창세기 등장인물인 요셉(יוֹסֵף)의 코이네 그리스어 표기인 이오시프(Ἰωσήφ)에서 유래한 러시아인 이름입니다. 인명으로 쓰일 때에는 오시프(О́сип)라는 형태로도 쓰입니다.

《미들네임》
이름의 근원은 그리스어 알렉시스(Αλεξις)로 '협력자', '수호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패밀리네임》
옛 러시아어로 '조용한' 등을 뜻하는 смирной(스미르노이)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그의 본명은 일리야 알렉세예비치 스미르노프로, 한국식으로는 이리야가 되겠습니다. 한국식 이름의 한자는 저 이, 배 리, 밤 야로,
의미부여를 해 보자면 저 배나무밭을 밝게 비추는 달이 뜬 아름다운 밤,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시아식 이름인 일리야에서 따온 이름이라, 들리는 데엔 무언가 어색한 느낌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후술하겠지만, 일리야는 러시아 출신인데,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땐 자신을 '일리야'라고 소개했지만, 3년이 지난 지금은 자연스럽게 '이리야'로 소개합니다.




『 나이 』

31세




『 진영 』

델타

내가 왜 델타에 들어왔는지 알아요? 너보다 이게 좋거든. (제 왼쪽 관자놀이를 검지로 툭툭 치며 씨익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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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는 100년에 나올까 말까 한 그런 천재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을 정도로 머리가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요. 그렇기에 감마가 아닌 델타에 소속되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키 / 몸무게 』

176cm / 54kg



『 외관 』

 

【은발, 하늘색 눈동자, 검은 셔츠, 흰 하네스, 거즈, 왼손에 검은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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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완전히 하얀 것이 아닌, 실크와 같은 은색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렸습니다. 너무 어둡지 않은 백발에 가까운 그의 머리카락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깨끗한 색이었습니다.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그 모습을 보면, 무게감은 없고 얇고 찰랑거린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평소에는 그저 은색이었지만,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밝은 파란색, 혹은 하늘색이 도는 특이한 머리카락이었습니다. 검은 머리들 사이에서 낮은 확률로 태어난 은발의 아이로 유명했던 일리야의 머리카락은 처음 보면 꽤나 놀라겠지만, 그의 가족을 보면 놀라움은 더 커질 것이었습니다. 가족들 대부분이 은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머리카락에 푸른빛이 도는 건 일리야 뿐이었고, 푸른빛을 띄는 이유는 본인도, 가족도, 전문의도 알 수 없습니다.

앞머리는 뒷머리 정도 될 때까지 기를 생각인지 자르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코 밑까지 올 정도로 길어 버린 앞머리는 왼쪽 가르마를 타고 옆으로 넘겨, 거즈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왼쪽 눈을 시원하게 드러냈습니다. 옆머리는 비교적으로 오른쪽이 더 긴 편인데, 왼쪽 귀에 한 역십자가 모양의 귀걸이를 가리고 싶지 않아서인 듯합니다. 왼쪽 옆머리도 길러서 귀 뒤로 넘기면 될 텐데, 굳이 그러고 싶지 않다며 오른쪽보다는 짧게 잘라 그 길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뒷머리는 정확하게 오른쪽 옆머리와 길이가 같았습니다. 옆머리와의 차이점을 설명해 보자면 뒷머리는 계속 기르는 중이고 옆머리는 그 길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일까요? 아무튼 그의 꿈은 긴 장발을 갖는 것입니다.

 

Face & Body》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듯, 그의 피부는 쿨톤이었고, 누구보다 차가워 보이는 인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올라간 눈매와 눈꼬리가 특히 그 인상을 주는 데 역할을 했지요. 늘 미소를 짓고 다니는데, 미소를 지음에도 전혀 따뜻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오만해 보인다 할까요? 맑은 하늘색의 눈동자는 마치 당신을 꿰뚫어 볼 것 같은 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광이 없음에도 반짝여 보이는 것은, 어쩌면 보석과 같이 아름다운 눈이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왼쪽 귀에는 여기저기에 뚫은 흔적이 보입니다. 현재는 다 막혔고, 귓볼의 하나만 뚫려 있는 상태입니다. 그는 딱히 종교를 믿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종교를 혐오하지도 않았고요. 하지만 그의 귓볼에는 검은 역십자가 귀걸이가 달려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그 역십자가 말입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그는 절대 사타니스트니 적그리스도니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저 십자가보다 역십자가가 더 멋있다는 이유로 하고 다니는 것이니까요. 별 다른 의미 없습니다. 거즈로 가려진 오른쪽 눈은 왼쪽과 다른 흰색입니다. 어린 시절, 그것이 부끄러웠는지 모친이 그의 오른쪽 눈을 거즈로 가리게 하고 다녔는데, 그것이 버릇이 되어 버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력이 없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시력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검은 셔츠는 은빛 머리카락과 정반대의 색이었습니다. 그랬기에 눈에 더 띄었습니다. 주름 없는, 딱 맞는 셔츠 위로 흰색의 하네스를 하고 다닙니다. 우연히 어떤 코스튬을 입게 되었는데, 그 떄 착용한 하네스의 감각이 마음에 들어 하고 다니기 시작한 겁니다. 하네스는 양 옆구리가 링으로 되어 있는 디자인으로, 인터넷에서 대충 보고 구입한 거라고 합니다.




『 성격 』


【 조심성 없는 & 경계 & 선 긋는 & 제멋대로 & 단순한 & 무심한 & 뻔뻔한 & 거짓말을 잘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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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요? 아하, 뱀이네요! 그것도 칠점사! 이런, 건드려 버렸는데 어떡하나.”

일리야는 보통 사람들보다 조심성이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 조심스럽게 살 필요가 뭐가 있을까! 죽게 된다면 그냥 죽지 뭐!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뭐든 모험을 해 볼 필요가 있다며 자는 독사를 건드려 보지를 않나 ─물론 바로 죽였다.─ 낭떠러지 밑에 뭐가 있는지 궁금해 밑으로 내려가 보려고 하지를 않나…. 꽤나 심각할 정도의 위험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도 막 함부로 가까이 한다든가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조심성과 별개로 경계심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경계심으로 인해 같은 델타 사람과도 갈등을 빚었던 것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어떤 사건을 겪거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어릴 적부터 남을 경계하고 의심하는 게 심했던 것 뿐이지요. 그런 경계로 이루어진 겉면 안으로 들어가면 말랑말랑한 속살이 나옵니다. 그는 경계를 많이 하지만 속내는 심각하게 단순했고, 의심과 경계가 풀리면 델타 사람이든 감마 사람이든 쉽게 믿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일어난 적 없는 일이라 추측일 뿐입니다.

원체 남을 믿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다 보니, 아마 상부에서는 그를 말썽꾸러기, 속된 말로 개새끼로 낙인을 찍어 버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로 일리야는 뭐든 지 쪼대로 행동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로부터 골칫덩어리라고 지적받은 적도 한두 번이 아니지요.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이 아니면 관심을 주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호기심이 강해 이것저것에 참견은 하지만 전부 기억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해, 남과 관련된 일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성격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지식이나 정보, 일과 관련해서는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또박또박 쉽게 기억해냅니다. 워낙 지식욕이 강한 편이다 보니, 그런 쪽으로는 직접 찾아볼 정도로 열정적입니다. 하지만 남의 사적인 일은 전혀 관심이 없지요!

일리야는 자신의 일을 남들에게 떠벌리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일을 말해야 할 때는 ─물론 공적인 경우가 아닐 때─ 거짓말을 적당히, 혹은 많이 섞어 말하고는 합니다. 예를 들자면, 지나가다 고양이를 봤는데, 귀여워서 밥을 줬다는 말을 했을 경우, 그 일화는 캣맘이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걸 목격했거나, 고양이를 죽였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아마 전자가 확률이 높겠지만요.



 

『 L / H 』

 

Like.

지식, 정보 진한 커피, 에스프레소 특별한 무언가

앞서 서술했듯이 그는 지식욕이 강한 편이었습니다. 남들보다 더 알려고 했고, 남들보다 책 한 권은 더 읽고자 했습니다. 취미도 백과사전 읽기일 정도로 광범위한 것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습니다.


딱히 쓴 것을 못 먹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잘 먹는 편이었지. 일리야의 하루 아침은 늘 에스프레소로 시작하고, 하루의 끝도 늘 에스프레소로 마쳤습니다. 그 정도로 그는 에스프레소 애호가였습니다.

그는 진부한 것은 싫어했습니다. 늘 어디서든 특별함을 추구했고, 특별한 일을 한다 했을 때의 남들의 반응을 무척이나 좋아하지요! 마치 자신이 무언가 대단한 사람이 된 기분을 느낀답니다.



Hate.

재미없는 것, 흥미롭지 않은 것 강제적인 것 소음

그의 인생은 흥미주의였습니다. 흥미에 살고 흥미에 죽는 인생. 그렇기에 흥미롭지 못한 것은 그에게 있어 싫어하는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겉으로도 티가 엄청 날 만큼이나 흥미롭지 않은 것을 싫어합니다.


그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강제로 무언갈 하게끔 하는 것을 끔찍히 여겼습니다. 늘 "난 자유로운 인간이니까요!"라고 하는걸요.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성격에 용케도 조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귀가 예민한 편인 일리야는 소음을 무척이나 싫어했습니다. 

 

 

 

『 특징 』

▶ BIRTHDAY.

February 29th : 그레고리력으로 윤년의 60번째 날
#578A3D 아르메리아(Armeria) 패러사이트 소나무 물고기자리

 


▶ BLOOD TYPE.
Rh+AB

 

 

『 소지품 』




 

『 선관 』



(🤔)





 

작성일
2022. 11. 22. 21:18
작성자
신수련

#레드혼 프로필

 

나는 시종여일이란 도깨비를 만들어내지는 않는다. 만일 내가 매순간 내 자신에 충실하다면 내 얼굴에 온갖 모순이 나타나도 상관하지 않는다. 일관성의 관철에도 현명한 게 있고 어리석은 게 있다.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인도의 더운 햇볕 속에서와 같이 노르웨이의 해없는 한겨울에 발가벗고 다니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바보 취급을 당할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도 잃게 될 것이다.
─ 마하트마 간디

ــہہ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٨ــــــــM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٨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ہ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٨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

❝ 뭘 봐요? 바보 같이. ❞

멍때리는 당신 표정, 정말 바보 같았어요. 지나가던 똥개가 더 똑똑해 보일 정도로 말이에요.

 

 

『 이름 』

윌리엄 W. 리히터 :: William Wiktor Richter 

어라, 제 이름도 모른다고요? 저 나름 유명하다 생각했는데 말이에요. 
…아니라고요? 그것 참 유감이네요. 저 엄청엄청 유명해요, 물론 뱀들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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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게르만조어 'Willahelm'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will과 helm의 합성어인데, will은 욕망, helm은 투구, 보호를 의미합니다.
특이하게도 미들네임과 패밀리네임과 달리 영미권식 이름입니다.

《미들네임》
라틴어 Victorius에서 유래하여 승리자라는 의미를 지니는 유럽에서 쓰이는 이름입니다. 부친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패밀리네임》
독일계 성씨입니다.

《애칭》
William에서 Liam만 따와, 리암으로 불립니다.

 

윌리엄 빅토르 리히터, 전부 세글자로 이루어진 그의 이름은 길지는 않고 짧지도 않은 적당한 길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외우는 데 어려움을 느끼기는 어렵다고, 본인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는 언제나 자신을 윌리엄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편하게 리암이라 불러 줘요."라고 덧붙이는 것도 일상이었지요. 남들에게 어떤 시선을 받든 신경 안 쓰는 편입니다만, 웬만해서는 좋은 시선을 받고 싶다! 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입니다. 물론 빌런인 그가 할 말은 아니지만요.



『 나이 』

35세

 

 

『 성별 』

XY



『 키/몸무게 』

174cm / 51kg

 

 

『 종족 』

뱀 인수

 

 

『 조직 』

레드혼



『 외관 』

【밝은 금발, 하늘색 눈동자, 마른 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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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완전히 노란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밀색도 아닌 밝고 반짝반짝 빛나는 금발은 간혹 햇빛, 혹은 달빛을 받아 흰색이나 연노란색으로 빛났습니다. 따뜻한 빛을 비춘다면 주황색이, 차가운 빛을 비춘다면 라임색이 도는 특이한 머리카락이었습니다. 하나의 별과 같이 따뜻한 ─물론 노란색 별은 푸른 별과 비교했을 때 뜨겁지 않다─ 노란빛 머리카락, 그것이 그의 자랑거리였습니다. 그가 노란빛 머리카락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그야 그의 부모님부터 해서 조부모까지 전부 아름다운 금발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의 쌍둥이 형도, 나이가 많이 차이 나는 어린 여동생도 전부 금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윌리엄만큼 아름답지는 않지만요! 윌리엄은 달리 염색할 생각이 없는 듯합니다. 염색하면 더 이상 자신이 아니게 될 것 같아 기분이 이상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코 밑으로 내려올 정도로 긴 앞머리는 왼쪽으로 가르마를 타 올려, 왼쪽 눈의 시야를 확보하였습니다. 오른쪽 눈 위치의 머리카락도 대충 옆으로 넘기고 다닙니다만, 코 위 머리카락이 오른쪽으로 치우처져 눈이 가려지는 것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앞머리보다도 긴 옆머리는 귀 뒤로 넘길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귀 뒤로 넘기기엔 충분한 길이였지만, 굳이 뒤로 넘기지는 않았습니다만, 무언가에 집중할 때에는 귀 뒤로 습관적으로 넘기고는 합니다. 목등의 반 정도까지 올 정도로 짧지만은 않은 뒷머리는 아직 묶일 정도의 길이는 아니었습니다. 머리를 기를 생각인지, 대충 다듬기만 하지, 길이를 줄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가끔은 머리핀으로 앞머리를 위로 올려 고정시키고는 합니다. 주로 더울 때 이러는 듯합니다.

 

Face & Body》

35살은 인간에게 있어 결코 젊은 나이는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늙었다 하기에도 애매한 나이였지요. 올해로 서른 다섯이 된 그는 꽤나 앳돼 보이는 얼굴을 갖고 있었습니다. 쿨톤, 하지만 어딘가 따뜻해 보이는 이상한 빛의 밝은 피부를 가졌습니다. 피부 주위에 손을 가져다대면 차가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의 얼굴은 창백하기는 커녕 오히려 혈색이 돌아 붉으스름해 보였습니다. 눈꼬리는 위로 올라가 있지만, 눈매 자체는 밑으로 처져 있기에 날카로운 인상을 주기엔 다소 부족했습니다. 다른 가족 구성원과 달리 뱀상이 아닌 것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듯하지만, 이렇게 태어난 거 뭐, 바꿀 수도 없잖아요? 그는 순해 보이는 인상을 늘 미소를 띰으로서 더욱 순해 보이게 하였습니다. 그런 다정한 눈매와 달리 차가워 보이는 하늘색 눈동자는 맑고 투명해, 그 속이 다 보여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명 투명하고 맑은, 아름다운 눈동자이지만 안광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딘가 멍때리는 듯한,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차가운 시선을 유지하고 있지요. 

전체적으로 화려해 보이는 미인형 얼굴입니다. 쌍꺼풀도 자연스럽게, 어색함 없이 예쁘게 지어져 있습니다. 머리카락으로 가려진 귓볼에는 과거에 귀걸이든 피어싱이든 했는지, 뚫린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는 막혀 버려 흉만 졌지만요. 아마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다니지 않는 이유도 이 흉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가 아닐까, 그의 주변 사람은 그리 추측합니다. 뚫은 지는 오래되었기에, 건드려도 별로 아프지 않은 듯합니다. 오히려 건드리면 간지럽다고 만지는 손을 잡아 뗄 것 같지만요.

전체적으로 심히 마른 체형의 소유자입니다. 별달리 음식을 먹지 않는 탓에 살이 찌지 않았으며, 운동도 하지 않아 기본적인 근육만 겨우 붙어 있는 꼴입니다. 그의 체형을 자세히 살펴보자면 팔, 다리가 길쭉길쭉하고 얼굴이 작은 편에 속해, 모델 체형과 같았습니다. 실제로 그의 부모가 모델이라던가요, 아마도 그들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았을 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툭 치면 부러지거나 망가질 것 같은 연약한 몸을 가지고 있는 데다, 쉽게 멍이 드는 체질인지라 어디 갔다 오기만 하면 꼭 팔 다리에 멍과 상처가 있습니다. ─능력으로 인한 상처는 제외─



『 성격 』

A goal without a plan is just a wish.
― Antoine de Saint-Exupery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에 불과하다.
— 생텍쥐페리


엄격한 관리자, 경영자 ESTJ

적절한 질서는 모든 것의 기초이다.


【외향적인 / 성격이 좋지만은 않은 / 완벽주의 / 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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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 아, 그 친구 많아 보이던 그 녀석. ❜

§ 외향적인 || 사교성이 좋은 || 눈치 빠른 || 말 많은 §

 

윌리엄의 주변에는 늘 사람이 두 명 이상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외향적이로 사교성이 좋은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본 사람에게도 웃으며 거리감 없이 다가와서 전부터 알고 있던 사람과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를 처음 본 사람들은 가식이네 어쩌네 하는 듯하지만, 착한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일단 웃으며 다가가는 것을 보아서는 편파적으로 그러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가 그러는 이유는 딱히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나오는 것 뿐이었으니까요. 솔직히 말하면 다정하게 대할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나쁘게 대하려는 것도 아니고요. 그는 먼저 치지 않는 이상, 남을 때리지는 않으니까요! 어쩌면 당연하게도 그는 눈치가 꽤 빠른 편이었습니다. 늘 능청스럽게 말하고는 하지만 놀랍게도 몇 초만에 분위기를 다 파악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다 계산해 놓는 편이었지요. 

 


❛ 그 자식, 말도 마. 성격이 얼마나 더러운… 아, 젠장.. 들었냐? ❜

§ 성격이 좋지만은 않은 || 제멋대로 §

 

세상에는 그런 말이 있습니다. 선빵필승. 먼저 친 사람이 이긴다는 뜻의 이 네 글자는 윌리엄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었습니다.그가 웃으며 다가가면 자기가 뭐라도 되는 줄 알고 그에게 손찌검을 한다든가, 그를 무시한다든가 하는 사람은 종종 있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까요? 윌리엄은 꾹꾹 참습니다. 먼저 치는 건 예의가 아니니까요. 말로 상대가 주먹을 휘두르게끔 유도한 뒤, 맞고 나서 실컷 패는 악취미가 있습니다. 

 

 

『 L / H 』

》 LIKE
- 규칙적인 것, 불변함
- 부모님
- 흥미로운 것, 재미있는 것

- 바이올린을 비롯한 현악기
- 따뜻한 것, 혹은 곳
- 뱀, 피 
- 녹차와 자스민차, 홍차와 커피, 티타임, 레몬
- 실내


》 HATE
- 자기 자신
- 쌍둥이 형
- 사람들이 말하는 착한 짓
- 차가운 것, 추운 곳
- 매운 것

 

『 특징 』

》생일


1/1
|한 쌍둥이가 새해를 밝힌 날

탄생화|스노드롭|희망
월별 탄생석|가넷|희생과 충절, 변하지 않은 마음과 진실
일별 탄생석|임페리얼 제이드|불로불사
탄생목| 사과나무|사랑
탄생좌| 염소자리(마갈궁, 磨羯宮)
수호성|토성
수호신| 시간의 신, 크로노스
탄생색 │라이트 옐로, #FFFFE5


 

》기타


목소리 참고

· 이능력 사용으로 인해 팔에 상처가 많다.
· 옷을 잘 입는 편.
· 특기는 발리송, 취미는 독서이다.



 

『 소지품 』

발리송 × 2 붕대
검은색과 은색의 발리송을 가지고 다닙니다. 남을 위협할 때 쓰는 용도 겸, 능력 사용을 위해 가지고 다니는 것입니다. 상처가 자주 생기다 보니 붕대를 가지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 이능력 』

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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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검은 뱀이 나옵니다. 크기는 제각각이나, 윌리엄의 피를 먹을수록 크기가 더 커집니다.

최대 10마리까지 가능합니다.

뱀은 전부 몸 어딘가에 하나의 문신으로 남아 있으며, 나와 있을 땐 문신이 없어집니다.

피를 사용하다 보니, 빈혈이 자주 오며, 소환을 거듭할수록 어지러움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뱀이 살해당할 시, 신체적으로 고통을 느낍니다.

 



『 선관』

 



오너란


나이 : 비공개

지향 커플링 : CL

한마디 : 잘 부탁드립니다. 캐릭터의 언행이 불편할 시, 프공방 갠밴 혹은 화나요 표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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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수련

#한울고_학생기록부

얼음은 물이 얼어서 만들어진다. 물 입자가 뭉쳐 구속되기에 얼음이 물보다 자유롭지 못해 보인다.
하지만 보아라. 저 찬란한 하늘을 마주 보는 것은 물보다 높이 선 얼음이다.
몸은 구속됐을지언정 그의 정신만큼은 자유롭다.

 




❝ 그거 내 책인데, 돌려줄래? 나 토익 따야 돼. ❞

곧 시험이란 말이야. 이번에 못 따면 나 어머니한테 혼난다고..

 

『 이름 』

이로운
異露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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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롭다 (형용사)
어원: 이 (한자 利) + 롭다
활용: 이로워, 이로우니
1. 이익이 있다.


다를 이, 이슬 로, 떨어질 운

위 한자를 조합하여 이로운이란 이름으로 살고 있습니다. 로운의 이름은 그가 태어난 날, 부친이 병실 화초의 잎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지었다고 합니다. 보통 이씨 하면 오얏나무 리를 사용하는데, 그는 다를 이 자를 사용하는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 나이 』

19세

 

 

『 키 & 몸무게 』

180cm / 55kg



『 성격 』

괜찮아. 기운내.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야.

【 다정한 & 친절한 & 순진한 & 순수한 & 예의 바른 & 책임감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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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어디 다쳤어? 보건실 데려다 줄까?”

 

이로운, 하면 언제나 뒤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었습니다. '착한 선배', '왠지 다정한 학생' 등등 말이지요. 이로운은 절대 남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매너가 몸에 배여 자상함이 몸을 겉도는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부친을 쏙 빼 닮아 얌전하고 잘 울지 않는 편이었는데, 엄격한 모친이 늘 남에게 잘 대해야 한다고 가르쳐 왔기 때문에 친절함이 몸에 밴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엄격한 교육을 받고 자랐기에 친절한 것이라 하여도 그의 마음은 늘 진심이었습니다. 언제나 진심으로 친절하게 상대를 대했고, 아무리 자신에게 해를 가하려 했던 사람이라 해도 다정하게 대하는, 어쩌면 호구 같은 인물이었지요. 그의 호구 같은 면모는 더 있었습니다. 그의 머리카락만큼이나 그는 새하얀 사람이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편이라 아는 게 많았지만, 아는 게 없는…, 순진한 사람이었습니다. 남의 거짓말에 쉽게 넘어가고는 했으며, 자신이 속아 넘어간 것을 알면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 하는 어린 아이 같았지요. 그럼에도 그에게서 듬직한 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총 5명의 동생이 있었고, 늘 장남으로서 동생들이 벌인 사고를 수습하느라 바빴지요. 그래서인지 늘 어디서든 '형' 노릇을 하려 들었으며, 버릇인지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려고 했습니다. 




『 외관 』

 




『 L / H 』

LIKE HATE
공부 달콤한 것 쓴 것 운동 병원




『 동아리 』

학생부




『 특징 』

▶ 생일

1월 21일
#A0D8EF 담쟁이덩굴(Ivy) 피콕 컬러 오팔 느릅나무

 

▶ 기타

동생만 5명이 있습니다.
반말을 사용합니다.
엄격한 집안에서 자라, 꽤나 자신에게 엄격한 면이 있습니다.
공부는 꽤 하는 편으로, 상위권에 오른 적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토익 공부 중!

 

『 선관 』




——오너란——

닉네임 : ㅁㅊㅂ

오너 나이 : 04

한마디 : 지독한 한역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공부해야 되는데…. 별로 마음에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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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수련

어둠을 빛을 삼키어,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니.
우리 모두의 내면엔 어둠이 존재하니, 이를 외면하지 말아라.

 



『 이름 』

Eclipse
이클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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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
1 (일식월식의) 식(蝕)
2 (중요성권력 등이) 빛을 잃음[퇴색]
3 가리다
4 빛을 잃게[무색하게] 만들다 (=outshine, overshadow)


 칠흑 같은 그의 이름은 일식을 뜻하는 이클립스였습니다. 달이 태양을 잡아먹어 온 세상이 깜깜해진 그 날에 태어났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지요. 어둠이 빛을 삼키듯이, 자신이 원하는 것은 집어 삼키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입니다. 

애칭은 립스 혹은 리스입니다. 



『 성별 』

XY

 

 

『 나이 』

340세 / 외관 상 26세

 

 

『 종족 』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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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신화 및 전설에서 공룡 및 익룡이나 악어를 닮은 상상의 동물이다.

날카로운 발톱과 송곳니를 갖고 있으며, 등에는 박쥐와 같은 날개가 달려있어 하늘을 날 수도 있다. 입에서는 불이나 연기를 내뿜는다고 한다. 대체로 몸집이 거대하다고 한다.

 

 

『 키 & 몸무게 』

180cm / 5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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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는 다른 드래곤에 비해 작은 몸집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인간보다도 작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 보통 인간보다 훨씬 큽니다.

 

 

『 능력 』

❝ 아름다운 사슬이여, 피를 먹고 더욱 찬란히 빛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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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웨폰 Bloody Weapon


자신의 혈액으로 커다란 검은색의 낫사슬을 만듭니다.

사슬의 길이는 15m로, 그 이상으로 길어질 수 없습니다. 쿨타임은 10분입니다.

혈액을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빈혈이 극심하게 오나, 버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러 번 자주 사용 시 각혈과 함께 쓰러집니다.



『 외관 』

【 보라빛 흑발 & 자안 & 검은 제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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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R

검은색임에도 찬란히 빛나는, 그런 검은색의 머리카락을 갖고 있었습니다. 심연과 같은 검은색. 사람들은 그의 머리카락을 보고 그렇게 부릅니다. 그의 머리카락은 바람이 불 때 바람에 따라 가볍게 휘날려서 무게감 없이 가볍고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흑발은 가벼워 보이는 만큼 무척이나 가늘었고 숱은 적당히 많은 편으로, 길이는 견갑골을 넘어 허리까지 닿을 정도의 길이였습니다. 앞머리는 가운데 가르마를 타고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마치 밤하늘 같은 어두우면서도, 별이 어둠을 비추는 것처럼 어째선지 반짝이는 것이 아름다웠습니다. 그가 그 시간대를 좋아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그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좋아하고는 했지요. 검은색이지만 보라빛이 도는 신비로운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흔들렸습니다. 인간이 아닌 드래곤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그의 머리카락 색의 비밀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염색 따위 한 적 없어, 머릿결은 무척이나 부드러웠습니다. 하나의 실타래 같은 부드러움은 딱히 관리를 해 주는 것도 아님에도 갈수록 더욱 결이 좋아지는 듯했습니다. 

FACE

멀리서도 눈에 띄는 어두운 빛의 피부는 신기하게도 웜톤이 아닌 쿨톤이었습니다. 점이나 잡티 없이 깔끔한 피부는 아기 피부마냥 부드러웠습니다. 눈매 자체는 일자를 유지했지만, 눈꼬리가 올라가 있어 날카로운 느낌을 주고는 했습니다. 쌍꺼풀은 외국인처럼 진했으며, 눈썹도 적당히 두툼했습니다. 안광 없는 눈은 언제나 반 즈음 감고 다녔는데, 그럼에도 세로로 긴 동공은 눈에 잘 보였지요.

 

CLOTH

요즘의 것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검은색의 제복을 입고 있습니다. 1년 365일, 더워도 추워도 늘 같은 옷만 입는 것을 보면 옷장에 같은 옷만 여러 벌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성격 』

의심은 확신으로 가는 과정이다.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게 하니까 의심해도 괜찮아.


【 친절한 & 경계심 많은 & 선 긋는 & 제멋대로 & 단순한 & 뻔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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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아아, 그 녀석 말인가. 안 그렇게 생겨서는 은근 친절하단 말이지. 말투는 안 그렇지만.”

웃는 얼굴이 잘 어울리지 않는 인상다운 것인지, 퍽이나 다정해 보이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실제로 그는 친절하지만 다정하지는 않은 이였습니다. 몸에 밴 기본적인 친절만 베풀 뿐, 그 이상의 다정한 모습은 절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선을 잘 긋는다고 할까요. 해츨링 시절에 한 인간으로부터 남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고 들어왔기에 어쩔 수 없이 일정한 선 안으로 친절하게 대하는 것 뿐이었지, 딱히 남에게 잘 보이고자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친절하지만 사람을 사귀는 데에는 재주가 없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아마 경계심 많은 성격 탓인 점이 9할일 것입니다. 모종의 사건을 겪은 후로 남을 믿기 전에 의심부터 하기 시작해, 남과 갈등을 빚기 쉬웠지요. 하지만 그것은 그와 처음 대면했을 때 정도의 이야기였지, 속으로 깊게 파고 들어가 보면 꽤나 단순한 면을 보이기도 합니다. 옛날부터 살아온 드래곤답게 옛 일에 대해 아는 것은 많았지만, 요즘 것, 특히나 신조어 같은 것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았지요. 스마트폰도 겨우 통화 기능이나 사용하는 정도니까요. 텔레비전을 보고 저게 뭐냐고 물었을 때, 보면 바보가 되는 상자라고 소개하면 잘도 믿습니다. 그는 오래 산 만큼 자신이 누릴 권리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든, 인간보다 우월한 드래곤이니 용서 가능하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늘 제멋대로 행동하기 일쑤라, 꽤나 주변인들이 고생을 한다네요. 


【 인내심 없는 & 포기가 빠른 & 현실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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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는 무조건 셋까지만 셌습니다. 그 이상 넘기면 바로 포기하고는 했지요. 세 번 시도했는데도 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아예 포기하거나 다른 방법을 모색하거나, 둘 중 하나였지요. 아마 전자 루트가 대부분이었지만요. 무언가에 매달려 수십 시간을 허비하거나 할 정도로 그는 인내심이 있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늘 한 가지에 몰두해 몇 날 몇 일을 허비하는 것을 보면 혀를 쯧 찹니다. 어차피 해도 안 될 텐데 왜 그렇게까지 몰두하는 것인지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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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 혼자 있는 것 & 늘 똑같은 일상 & 완벽한 것 & 달콤한 것

Hate◁
사생활을 침해받는 것 & 소음 &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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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 달콤한 것》
모든 이들은 심신의 안정을 위해 무언가를 취해야만 합니다. 푹신한 침대에서 잠을 청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이클립스는 따뜻한 차를 마시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는 합니다. 주로 마시는 차는 이외로 동양의 것인 녹차. 옛날에 우연히 마셨다가 그대로 꽂혔다고 합니다. 또한 차가 없으면 달콤한 것을 먹기도 합니다. 특히나 달디 단 초콜릿을 즐겨 먹고는 하지요. 

《혼자 있는 것 & 늘 똑같은 일상》
그는 헤츨링 시절 중 잠깐을 제외하고 누군가를 곁에 둔 적이 없습니다. 아, 지금은 물론 곁에 고양이 벨라를 키우고 있지만요! 여튼 몇백 년을 홀로 지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인지 곁에 누군가 있으면 어색함을 느끼고는 합니다. 그의 하루 루틴은 이랬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신문을 읽습니다. 취미로 갖고 있는 직업 관련 메일을 확인하고 집에서 일을 하다 점심을 먹고 계속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벨라와 함께 잠드는 것. 이것이 그의 루틴이었습니다. 이클립스는 이 평화로운 일상을 깨고 싶지 않아 했습니다.

HATE


《사생활을 침해받는 것》
이클립스는 수백 년 동안 평화로운 삶을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이 일상을 누군가 깨 버리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지요.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누구나 사생활을 침해받는 건 싫겠지요.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무심코 침해하는 것도 혐오하지만, 이클립스가 가장 혐오하는 것은 바로 소음입니다. 그는 드래곤 중에서도 귀가 예민한 편에 속했습니다. 옆집에서 보수공사를 할 때 차라리 귀를 떼어 버리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괴로워했다죠.

《인간 & 자기자신을 포함한, 벨라를 제외한 모든 생물》
그는 특히나 인간을 혐오했습니다. ─ 혐오라기 보다는 경계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옛날에 인간에게 데인 상처가 있기 때문일까요, 자기자신보다도 더욱 싫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믿을 것은 벨라 밖에 없다고 말이지요.

 

 

▶ 생일

February 29th : 그레고리력으로 윤년의 60번째 날
#578A3D 아르메리아(Armeria) 패러사이트 소나무 물고기자리

 

▶ 가족

이클립스는 자신의 부모를 모릅니다. 알에서 태어났을 때, 혼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가족 없이 살다 만난 것이 고양이 벨라였습니다. 길가에 버려져 있던 벨라를 주워 키우기 시작한 것도 어느덧 4년 전, 지금은 떼어놓을 수 없는 한 쌍이 되었습니다.

 

 

 

『 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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